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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대학입시 관련 참고할 만한 사이트 베리타스 알파 : 입시 관련 신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된다.단, 베리타스 알파의 자료를 본인의 학원 블로그 등에 부단으르 게시 했다가 내용증명을 받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베리타스 알파 바로가기 2024. 4. 26.
2024년 3월 고1 고2 고3 모의고사 2024. 3. 28.
2023년 고3 3월 모의고사 시행일 2023 3월 출처 EBSI 2024. 1. 24.
과제량 적당한 과제량은 얼마나 될것인가? 이거는 물리적인 양보다는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수업을 하다가 한반에 6명이 있는 중3 학생들에게 물어봤다. 아직까지 과제 베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 손들어 보자. 나도 과제 베꼈던 경험이 있어... 자수해 보자.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던거 같다. 학생들하고 수업 하며 하는 이야기가 있다. 과제 베껴오지 말라고, 과제 좀 덜 해와도 크게 뭐라고 하지 않으니 과제를 베껴 오지는 말라고 이야기 한다. 과제를 안했으면 나중에 공부하고 싶어 졌을때, 공부하면되는데, 베낀것이 있으면, 나중에 어떤 문제를 베낀거고 어떤 문제를 푼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더 안 좋다고 이야기 한다. 과제 안해도 크게 뭐라하지 않으니 베낄거면 차라리 해오지를 말라고 이야기 .. 2024. 1. 13.
2028대입 개편 확정과 미래 예측 2028 수능 개편안 요약(수학 관련) 며칠 전 아마도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2028 대입 개편이 확정되었다. 수학관련해서 만 적으면 수능수학으로 대수, 미적분 1, 확률과 통계를 수능에서 공통으로 본다. 미적분과 기하가 수능에서 빠졌다. 이게 가장 큰 이슈일 것이다. 미적분 1이 들어가 있는데, 미적분이 빠졌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미적분 1은 다항함수에 대한 미적분을 다루는 것이다. 현재 교과에서는 수 2라는 책에서 다항함수의 미적분을 다루고, 미적분이라는 책에서 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의 미적분을 다룬다. 개정교과에서 미적분 1이 현재 교과에서 수 2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현재는 수 2에 함수의 극한이 미적분에 수열의 극한과 급수가 있는데, 이게 개정교과에서 어느 .. 2023. 12. 29.
서울의 봄 그리고 학원가 댓글 서울의 봄서울의 봄이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인데, 이렇게 흥행을 할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나는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한 학생이 나에게 추천을 한다. 서울의 봄을 소재로 유튜브에도 많은 동영상들이 올라온다. 실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쿠데타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불법 적으로 부를 축적한 것에 관한 영상도 올라온다. 광복절이 되면, 친일파가 부를 축적해서 자손들이 잘 사는데 독립 운동가의 후손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힘들게 산다는 이야기가 내가 어렸던 몇십 년 전에도 나왔다. 이건도 마찬가지이다. 쿠데타 이후 불법적으로 부를 축적하고, 대물림한 것. 그리고 쿠데타를 막으려다가 희생당하고 가족까지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만 이.. 2023. 12. 25.
필기와 오답 노트 그리고 보여주기 마케팅 필기 학교이던 학원이던 인강이던 수업을 들으며 노트 필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 필기가 얼마나 중요할까? 역시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우선 예를 몇 가지 들어 보겠다. 고1 때 수학 선생님이 60 이상의 연세를 드셨던 걸로 보였다. 수업을 하시는데, 혼자서 칠판에 막 필기를 하신다.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혼자 필기를 하신다. 그리고 적으라고 하신다.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시키시니가 그대로 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느낌이 온다. 이렇게 공부하면 망할 거 같다는 것을... 이분은 가끔 노트 검사를 하신다. 그래서 나중에는 아예 안 적지는 않고 일부만은 적어 놓는다. 그리고 이 분도 검사할 때, 양아치 학생들 위주로 필기가 안 된 학생을 적발하셨던 거 같다. 책에 있는 내용을 불필요하게 또 적을 필요.. 2023. 12. 23.
학원강사와 학벌, 좋은 대학과 잘가르치기, 학벌 학원강사 와 학벌 학력, 많은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말이다. 특히 학원이라는 업계 특수성 때문에 더 그렇지 않나 싶다. 어떤 원장님은 연대 사학과를 나와서 수학을 가르치다가 40 정도에 수능을 다시 봐서 서울대 수교과를 나온 경우도 봤다. 이분도 대입 준비를 하지 않고, 그 시간에 수학 관련 연구를 했으면 수학을 더 잘했을 거라는 식의 의 이야기를 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고대를 나왔다가 서울대를 다시 입학한 학원강사 분도 있는데, 이분은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근대 본인은 왜 대학을 또 갔는지는 물어보지 못했다. 완전 또래는 아니여서 질문하기가 좀 그랬던 거 같다. 대치동에서 일할 때인데, 어떤 아줌마 혹은 할머니가 나한테 오더니 학부 어디 나왔어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처음 보는 아줌마.. 2023. 12. 19.
고등수학의 구성(2)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수학 1 수학 1부터 수능의 직접출제영역으로 수 1 수2에서 22문항이 출제된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상)과 수학(하)에서 배운내용이 필요 없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2023년 12월에 쓴 글로 언젠가 입시는 또 바뀔것이다.) 수학1의 크게 지수와 로그, 삼각함수, 수열로 나눌수가 있다. 세 부분이 독립적이기에 세 부분의 배우는 순서를 바꾸어도 상관이 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수학을 배우다 고등수학을 처음 배우게 되면 어려워한다. 중학수학보다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수상을 배우다가 수하를 배우면 그냥 비슷한 난이도로 생각하는거 같다. 그런데, 수 1을 배우게 되며 고등수학을 처음 배웠을때 느끼는 것과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어려움을 겪는거 같다. 아마도 지수로그와 삼각함수에서 다항함.. 2023. 12. 17.
고등수학의 구성(1) 고등수학, 수학(상), 수학(하) 고등수학 고등학교수학에서 배우는 것들에 대해 설명을 하고자 한다. 중등수학에서 고등수학으로 넘어갈 때, 학생들의 체감하는 난이도 변화는 크다. 고등선행을 배우기에 앞서 고등학교 수학에서 배우는 큰 틀을 보는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전교육과정을 가르칠 때, 중3 학생에게 고등 선행으로 수학 1(현 교과에서 수학(상)을 생각하면 된다. )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이야기하다가 학생이 수학 1이 고등학교 1학년 동안 배우는 내용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중학교 1년 배우는 내용정도 혹은 그 이상이니 처음 배우는 학생입장에서는 그리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다. 그 학생은 나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다. 학생입장에서는 처음에 좀 놀랐을 거 같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몇.. 2023. 12. 16.
수학교재 오류 그리고 학원자체 교재 수학교재 오류 요즘은 매우 다양한 교재들이 존재한다. 수학 강사인데도 생전 처음 들어 보는 교재들도 많다. 유명한 몇 개의 교재에 대한 평을 써보려 한다. 나는 크게 수학책을 개념서와 문제집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개념서는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책이고, 문제집은 문제를 푸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다. 10년 전쯤 학원에서 많이 쓰는 유명한 개념서인데도 불구하고, 개념이 잘못 나온 개념서가 있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 때문에 책이름을 여기에 쓰지는 못하겠다. 그리고 유명 출판사 문제지도 오류 문항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문제집을 사면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정오표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과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제보한 후 문제가 바뀐 것도 있다. 괜찮은 수학교재 출판사에는 오류 문항 관련 업무를.. 2023. 12. 15.
수학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 과 연산 사고력 수학 수학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학원강사, 왕년에 공부 좀 했던 사람, 뇌과학자, 전문직 종사자 이런 많은 류의 사람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들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 쉽게 접할 수가 있다. 보통의 경우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업이 아닌 사람들은 그냥 자기가 공부했던, 잠시 지도했던 방법을 토대로 대충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요즘은 좋은 정보들도 유튜브에 넘쳐 나는 거 같다. 수학강사를 하고 있는 동네 아저씨의 입장에서는 어떤지 한번 써보겠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머리는 좋은데 잘 배우 지를 못했던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은 실력 있는 선생님한테 제대로 배우면 수학실력이 금방은 다. 학생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게 잘 갖추어진 학생들이 있다. 언제부.. 2023. 12. 14.
학원업을 위한 학생수와 전공 그리고 학원선택(강사입장) 학생수와 학원업 아시다시피 아동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나이 드신 원장님께서 한 6년 전쯤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예전에는 깃발만 꽂으면 되는 시기가 있었다고, 그렇다 예전에는 인구가 많고 고학력자가 학원업에 많이 뛰어들지 않았다. 나는 직업으로 2010년에 학원일을 시작했는데, 200명-300명 사이의 학생이 다녔던 거 같다. 거기 원장님이 술자리에서 따로 나에게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하지 말라며, 회사 다니지 왜 학원일을 하냐고 하셨었다. 지금은 학원 바닥에 고학력자가 즐비하다. 예전에는 잘 가르치기만 하면 서비스가 좀 안 좋아도 되었다. 수학을 못하는 강사가 수학을 배우기 어려운 구조였다. 하지만 지금은 유튜브 인강 등의 영향으로 본인이 열심히 하면 수학실력을 향상할 수 있고, 고학력자들이 즐비하기에 .. 2023. 12. 13.
수학교재 고르는 방법과 문제집의 난이도 차이 머리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데,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면 기쁜 일일 것이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수학교재가 존재한다. 유명 교재부터 매우 생소한 교재들까지. 공부하는데 맞는 교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책이 거기서 거기이니 대충 아무거나 하나 사서 보면 되는 것일까? 내가 여기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첫째 잘못 쓰인 책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본질적인 내용에 도달하기 힘들게 써진 책이다. 더 최악의 책은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다. 둘째 책마다 난이도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가정마다 경제적인 차이가 크다 어떤 집은 책값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집이 있다. 또 어떤 집은 책값 1-2만 원이 매우 크게 느껴지는 집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효과적으로 책을 사는 방법에 .. 2023. 12. 13.
학교 시험과 서술형, 교습시간제한 등으로 본 이상과 다른 현실 학교 시험이 없어지면 누구만 시험을 볼까? 요즘은 중1도 시험을 많이 보는 거 같다. 몇 년 전만 해도 중1은 학교에서 시험을 거의 안 보거나 안 봤던 거 같다. 자유학기제라는 것을 하면서 그런 거 같다. 시험을 안 보는 것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한테 좋을 것인가? 학교에서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다른 수단에 의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준다면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시험을 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괜찮은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학원에서 어차피 시험을 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시험을 안 보게 하는 것은, 본인의 실력을 체크할 기회를 안주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경쟁을 하는 것이 안 좋다는 생각이 문제이다. 세상의 .. 2023. 12. 10.
돌고 도는 문제. 처음 보는 문제. 잘못 나온 문제. 돌고 도는 문제 학원일을 얼마 한지 안되었을 때, 그 당시로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고1학교 기출문제를 풀리는데, A학교와 B학교에서 같은 수까지 있는 거의 동일한 문제가 나왔다. 괄호가 쳐져 있는 부분만 좀 달랐던 걸로 기억한다. 내 머릿속에 신기한 경험으로 남아 있는 걸로 봐서는 같은 해에 출제된 문제로 기억된다. 다른 해였으면 처음 봤어도 그다지 신기한 일이 아니다. 다음 해에 한쪽에서 베끼면 되는 것이니... 대치동에서 수업할 때였으니, 근처 학교들 기출문제를 풀렸을 테고, 그쪽 학교들은 보통 문제를 막내 지는 않을 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그래서 같이 수업하시던, 대학알바까지 치면 20년 정도 수업 하셨다던 선생님께 문의드렸다. 그분은 별로 놀랍지 않은 듯 말씀하셨다. 문제 돌고 도는.. 2023. 12. 9.
문제는 수포자 발생이 아니다. 수포자 나무 위키를 보니 수포자란 수학 과목을 포기한 이들을 일컫는 단어.라고 말하고 있다. 언론 기사를 보면 수포자의 발생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 수포자의 발생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경우가 다수이다. 10년 전보다 수학을 배우는 내용이 줄어든 것도 그로 인한 결과 인듯하다. 범위가 줄어드니 문제가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쪽에서는 학생들의 과도한 공부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하고, 한쪽에서는 기초 학력 저하가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거라고 말한다. 둘 다 일리가 있는 말처럼 들린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봐도 중3 정도 되면 차이가 확연하다. 누구는 고3 모의고사를 봐도 1-2등급이 나오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중2에 배운 것도 잘 못한다. 심지어 중1 내용인데도 잘 못한다. 앞에서 적은 예가.. 2023. 12. 8.
학원의 상담 선생님과 입학 상담과 성적 상담 학원의 상담 선생님 학원의 상담을 하시는 분들 중 자녀 대학을 잘 보낸 학부모님들이 하시는 경우를 몇 번 봤다. 아무래도 이런 분들이 입시에 관해서도 많이 아실 거 같고, 본인의 자녀도 상담하시는 분의 자녀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을 거 같다. 그래서 고객인 학부모님께 신뢰를 줄 수 있을 거 같다. 학생들을 기르신 거 기 때문의 학생들의 공부하던 패턴이나 정서적인 면에 대해서는 훌륭한 조언을 해 주실 것 같다. 개인적 성향에 따라 인성이 좋은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겠지만,, 개인 인성은 차치하고, 그분들은 대체로 수학 카레를 잘 모르신다. 대충 퉁쳐서 잘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학부모님이 좀 깐깐하시면 조금만 이야기해 보면 밑천이 바닥이 날 것이다. 학원에서 회의.. 2023. 12. 7.
교육과 비지니스(학원소개와 학생모집) 학원은 교육과 비지니스의 혼합체 학원은 비지니스과 교육의 혼합체이다. 학원장님이 쓴 글중 이런류의 글을 본적이 있다.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대충 이렇다. 학원 강사중 장사꾼 마인드 없는 사람 본적이 없고, 교육적 마인드 없는 사람 본 적이 없다. 학원 강사를 매우 잘 표현한 글이라 생각한다.근대 한쪽으로만 너무 발달하신 분들이 있다. 비지니스로만 발달되는것까지는 괜찮은데, 양아치가 비지니스 하듯 발달된 사람이 있다. 또 교육쪽으로만 너무 발달되면 먹고 살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본인이 똘똘하면 교육적이어도 어떤 점은 대충 타협하면서 먹고 사는거 같다. 물론 전교 1등만 매우 많이 다니는 학원인데, 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지만, 이분은 아는 분이 아니긴 한데, 교육쪽도 잘 발달하지 못했을.. 2023. 12. 6.
다양한 인간군상 썰 (학부모/선생님/학생) 학부모썰 에피소드 1 예전에 서초 강남 지역에 있는 모 중학교에서 시험을 어렵게 내었다고 한다.(학교이름도 알지만 쓰기는 좀 그렇다.) 그래서 어떤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가서 수학 선생님 얼굴에 시험지를 던지며, 네가 풀어봐라를 시전 했다고 한다. 학원 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학교선생님하다가 나온 걸로 알고 있고, 구라를 치는 스타일의 사람이 아닌데,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 정도 이야기가 돌 정도면 이야기가 돌면서 와전이 되었다 할지라도 얼굴까지는 아니어도 찾아가서 시험지를 던진 거 까지는 맞지 않을까? 아이가 영재고 입시등이 걸려있었을 수는 있으나, 미친 짓이다. 고소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다. 학교이다 보니 연좌제 같은 것을 우려해서 그냥 넘어갔을 거 같기도 하다.(선생님 한 명이 문제야기 시, 학.. 2023. 12. 5.
인강, 학원, 책, 그리고 치킨집 인강과 학원 학원업도 언젠가부터 경쟁이 치열한 업종이 되었다. 학원일을 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내가 학원일을 길게 할 줄을 모르던 그때, 메가 스터디 등 인강 업체들이 있는데, 과연 학원이 살아 남을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대학 때 알바부터 해서 20년 정도 학원일을 하신 분께 물었던 적이 있다. 그분이 안 망해하다 보면 이해될 거야라고 했다. 내 기억으로는 그분은 이 일이 업 이시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구나 라는 생각도 강했던 거 같다.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해가 됐다. 지금도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당연하게도, 잘쓰여진 책이 있고, 잘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책과 잘 가르치는 사람한테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근대 몇 가지 추가되.. 2023. 12. 4.
자기소개서의 입시 활용과 대필 그리고 대안 자기소개서의 입시 활용과 학원의 자소서 수업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는 자소서를 써서 내고, 면접에 활용된다. 혼자서 자소서를 쓰는 학생도 있겠지만, 학원에서는 자소서 수업이라는 명목하에 자소서 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돈을 받고 강의를 하는 학원도 존재하고, 그냥 재원생에게 무료로 강의를 여는 학원도 존재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유료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 그거는 봐주는 선생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전에 가르치던 학생이 서초강남지역의 한 대형 학원에서 어떤 선생한테 자소서와 면접 관련유료 강의를 들었었는데, 한번 가져와 보라고 해서 보니 매우 이상했다. 결국 그 학생 부모님하고 같이 수정했다고 한다. 친한 대학선배는 대학강의와 학원 강의를 병행하는데, 로스쿨 원서 .. 2023. 12. 3.
교육열이 높은 지역의 타지역의 학원 학부모 비교 교육열이 높은 지역과 타 지역의 학원과 학부모 머리말 어느 지역이 교육열이 높다는 것일까?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 계실 것이다. 같은 지역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나는 크게 같은 지역으로 나누었지만, 세분화된 동네마다 특징 있다고 말하시는 분도 있다. 원래 부자들이 많은 동네라 공부 못하면 유학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이 대우를 받기를 원하는 집이 많다는 동네도 있다고 하고, 일반적인 사회적 기준으로 볼 때 부자가 맞기는 하지만, 대물림받는 부자가 아니라 본인이 공부를 통해 부를 성취한 집들이 많은 동네라 학부모님들이 학생의 성적에 관심이 크다고 들은 동네도 있다. 내가 매우 많은 지역에서 일해본것은 아니라 일해 본 경험이 있는 교육열이 높은 지역은 서초강남목동으로만 잡겠다. 내가 말하지 않은.. 2023. 12. 2.
수학경시대회 그리고 똑똑함과 대학 수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준비를 하면 좋은지를 물어보시는 분이 있다. 그리고 수학경시대회 입상했다고 자랑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수학경시라고 다 같은 수학 경시가 아니다. 중학생을 기준으로 는 KMO>성대경시>KMC KMO> 성대경시> KMC였던 걸로 기억한다. 7년-10년 전 쯤의 이야기이다.. KMO도 예전보다는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고 한다. KMO는 해석은 고등수학 상에 도움이 되고, 기하는 중등 기하와 고등학교 때 해석 기하 문제 중 논증기하로 풀면 편한 문제들에 도움이 된다. 조합도 고등학교 때 배우는 조합에 도움이 되고, 정수는 솔직히 고등학교 내신 때,, 매우 거의 잘 안 나온다.. 근대 KMO를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이 늘어나며,, 머리가 업그레이드되고 차후 수학 학습을 할 때,, 지.. 2023. 12. 1.
교과가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 거야? / 이건 교과가 아닌가요? 몰라 그냥 배워 교과가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 거야? 수학교과는 몇 년마다 한 번씩 바뀐다. 학원일 초창기에 든 나의 생각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나 라는 생각도 했다. 참고서들도 바뀌어야 출판사들도 먹고 살 것이 아닌가? 유투브를 보면 전구 회사에서 전구수명을 낮추기로 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설명도 있다. 전구가 팔려야 전구 회사도 매출이 나고 직원들 월급도 주고, 그래야 먹고 사는 거니... 교과가 안 바뀌면 문제집이야 팔린다 해도, 참고서들은 그냥 헌책을 사서 쓰는 경우도 많을 테니... 학교 다닐 때 한 교수님이 이런 류의 말씀을 하셨다. 전기과 거기서 과학이 발전하며 전자과 이렇게 나오는 거라고... , 정보통신 공학이라고 이야기 인포메이션 어쩌고 하면 도서관에서 일하는 줄 안다고, 학과 이름을 그렇게 자주 바꿀.. 2023. 11. 30.
과도한 수행평가와 수행평가를 통한 학생의 평가 과도한 수행평가 학원강사 초창기 한 중학교 여학생이 유독 과제를 못해오는 경우가 많았다. 나중에 학부모님과 통화를 해보니, 독서 과제가 있는데,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가야 하는데, 과제가 많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고, 대충 써가거나, 남의 것을 베끼거나 한다는 거 같은데, 이 학생은 착한 학생이어서 우직하게( 꾀부리지 않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하는 태도가 있게 ) 책을 다 읽고, 본인이 독후감을 써간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학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러다 보니 학원 과제를 못해오는 것이었다. 사연을 접하고 보니 이 학생은 훌륭한 학생이었다. 역시 표면에 드러난 현상만을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은 멍청한 일이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고 고1 학생들 수업을 하다가, 어떤 학교 선생.. 2023. 11. 29.
학원강사 인식 과 일상 학원강사 인식 전에 손주은 회장님 [메가스터디 창업자]께서 옛날에(메가스터디 창업전 학원일 초창기 이신 듯) 본인이 사교육 한다니까 집에서 창피하다고 내려오지 말라고 하셨었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도 사교육 진입초기 회사와 사교육을 갈등할때, 어머니가 회사를 다니라고 하셨고, 친한 친구들 만났을 때, 대기업 다니던 한 친구는 회사를 권유했다. 고등학교 때 주로 전교 1등을 하던 한 친구만이 사교육도 괜찮은 거 같다고 했다. 그 친구의 전 여자 친구가 사교육 강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 상태였다. 내가 사교육 진입후 몇 년이 지났을 때, 이 친구가 자기도 회사 나올까? 하길래 여기는 야생이라고 너는 그냥 회사 다니라고 내가 말했다. 압구정에서 일할때 일데, 1500명 이상 규모의 학원이라 당분간은 학원.. 2023. 11. 28.
학원강사 초창기에 대한 회고와 세미나 학원강사 초창기에 대한 회고 학원강사의 수학실력 차이는 나름 큰 편이다. 같은 학원도 마찬가지이다. KMO도 지도하시고,, 나름 수학을 잘하시는 원장님이 처음에 학생들 가르쳤을 때를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 가르쳤던 학생들한테는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한 마음이 있다. 특히 처음 가르쳤던 고등학생들한테는 진짜 미안하다. 수학공부를 각자 알아서 하는 붙들고 있고, 세미나도 있다. 수학강사 연구모임 이라는 다음 카페에는 지역별로 스터디 모임이 있는 거 같다. 내가 나가 보지는 않았다. 직업으로 학원일을 한지 2년도 안되었을 때 일거다. 내가 다음 카페에 스터디 인원 모집 공고를 냈던 적이 있다. 그닥 내세울 거 없는 자기소개를 올리고, 같이 모여서 스터디 하고, 친목?친.. 2023. 11. 28.
선행에 대한 비난과 수학교과의 고등쏠림 그리고 사실의 전달 모든 선행학습이 불량식품은 아니다 10년 전쯤 한 시민단체에서 대표인지가 나와서 이런 류의 말을 했다. 선행학습은 불량식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유해한 것입니다...라고 말하던 사람이 있다. 그걸 보다가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학생들에게 유해한 불량 식품을 팔아 그 돈으로 먹고사는 사람인가? 소득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인정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어쩔수 없다고 말한다. 나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니? 그러면 고아원 친구들중에 교육 봉사를 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학원을 욕하기 전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어떠한가? 같은 학원에서 동일한 선생한테 수업을 받아도 학생의 결과치는 천차만별이다. 선행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학생은 지식을 매우 빠르게 잘 흡수한다. 중학생이 선행을.. 2023. 11. 27.
학원은 스마트폰 공장이 아니다.(같은학원이같은것은아니다.) 같은 학원은 같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 학부모님들이 잘못 생각하시는 것 중 하나가 같은 책으로 공부했으면 같은 효과가 난다는 생각이다. 혹은 같은 학원에서 배웠으면 같은 혹은 비숫할 거라는 것이다. 갤럭시를 산다고 생각했을때, 쿠팡에서 사던 11번가에서 동네의 핸드폰 판매점에서 사던 거의 동일한 정도의 제품이 온다. 이것은 그 차이도 판매처의 차이가 아니라 안에 들어가는 부품의 공정에서 생길 수밖에 없는 아주 미세한 차이로 인해 발생할 것이다.. 사람의 눈에는 거의거의 거의 띄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학원은 다르다 같은 학원이라 할지라도 선생님의 실력이나 지도 방식, 학생에게 주는 자료에도 차이가 있다. 같은 학원에서 같이 세미나 등을 통해 좋은 풀이 등을 공유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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